‘슈가맨’ 량현량하, JYP 창설멤버 “비·별·노을·임정희 소속사 후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2-17 16:52 | 최종수정 2016-02-17 16:52


슈가맨 량현량하

'슈가맨' 량현량하가 JYP 창설멤버임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구피, 유희열 팀은 량현량하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량현량하에게 "어떻게 캐스팅 됐는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량현량하는 "춤 때문에 캐스팅됐다. 우리가 원래 부산사람인데 춤으로 유명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 형이 군 제대 후 TV를 보는데 우리가 춤추는 모습이 뉴스에 잠시 나왔다. 그 때 보고 바로 캐스팅해서 보름준비하고 데뷔했다. 원래 실력을 가지고 나왔다. 당시 13살 때였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당시 JYP에 누구누구 있었냐"고 재차 질문했다.

량현량하는 "우리를 데리고 JYP를 창설했다. 사옥도 없었다"며 "안무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활동 끝날 때쯤 되니깐 건물이 올라갔다"며 "사옥이 지어진 뒤 가보니까 비, 별, 노을, 임정희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싸이형이 우리 후배다. 군대 후임이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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