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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량현량하가 JYP 창설멤버임을 밝혔다.
량현량하는 "춤 때문에 캐스팅됐다. 우리가 원래 부산사람인데 춤으로 유명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 형이 군 제대 후 TV를 보는데 우리가 춤추는 모습이 뉴스에 잠시 나왔다. 그 때 보고 바로 캐스팅해서 보름준비하고 데뷔했다. 원래 실력을 가지고 나왔다. 당시 13살 때였다"고 덧붙였다.
량현량하는 "우리를 데리고 JYP를 창설했다. 사옥도 없었다"며 "안무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활동 끝날 때쯤 되니깐 건물이 올라갔다"며 "사옥이 지어진 뒤 가보니까 비, 별, 노을, 임정희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싸이형이 우리 후배다. 군대 후임이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