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렸다. 김새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글로벌 밥상 외교단으로 선정된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이 우리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대사관저에 찾아가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를 전수받으며 요리를 통해 각 나라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17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2.1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새롬이 남편인 이찬오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CGV에서 MBC 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새롬은 "남편이 셰프이다 보니 요리를 잘 할 거라는 기대들을 갖더라. 그런데 요리를 배운 적도 없고 잘 못한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롬은 "이전에는 창피한 게 없었는데 이 방송하면서 저도 약간 긴장이 된다"며 "요리를 아예 못하는 모습으로 각인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후 이찬오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슈크림 빵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각국 주한 대사부부가 그들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출연진에게 대접하고, 출연진은 대사관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글로벌 리얼 외교 프로그램.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이 출연한다. 시즌2는 이날 오후 8시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