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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명민이 설계한 완벽한 덫에 걸려든 유아인. 빠져나가기 힘든 함정 앞에 유아인은 어떤 반격을 보여줄까?
이제껏 느꼈던 불만을 가감 없이 토해냄은 물론, 정도전을 위협할 무기가 될 밀약 사실까지 밝힌 이신적의 폭로는 '육룡이 나르샤' 40회 분당 최고 시청률인 19.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두 남자의 밀담이 점점 가열해지던 찰나, 조작된 서찰을 받고 온 초영이 등장했고, 이어 기다렸다는 듯 정도전과 이성계(천호진 분)가 현장을 급습했다.
이로써 정도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두 이방원과 무명의 초영, 정도전과 여진족 사이의 밀약을 폭로한 이신적을 한 번에 소탕하는데 성공했고, 무명과 관련이 있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던 방원은 사면초가 위기에 빠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