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드래곤! 세계적 패셔니스타 위엄 '압도적 존재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2-17 09:04


빅뱅 지드래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17일 패션 미디어 '엘르'는 샤넬 201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해 좌중을 압도한 빅뱅 지드래곤의 화보와 밀착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26일 한국을 대표하여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쇼 장인 그랑 팔레(Grand Palais)를 찾은 그는, 세계적인 배우들 사이에서도 가장 뜨거운 함성과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포토월과 쇼장에 당당히 입성했다.

지드래곤은 얼굴 절반 이상을 덮는 커다란 오버사이즈 퍼 모자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수트를 매치하고 재킷 위에 브로우치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내며, 또 한번 패션 씬에서 쿠튀르 급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시즌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선 지드래곤 외에도 다이앤 크루거, 카라 델레바인, 기네스 팰트로, 모니카 벨루치, 멜라니 로랑 등 세계적인 셀레브리티가 참석해 쇼를 빛냈다.

한편 그는 쇼가 끝난 후 칼 라거펠트와 만나 기념 촬영과 함께 쇼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으며, 무대 뒤 그의 절친이자 세계적인 톱 모델 수주와 만나 우정 어린 셀피 촬영을 하는 등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이 패션을 즐기는 면모를 보였다. <엘르>가 독점 밀착 촬영한 영상에는 무대 뒤에서 지드래곤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이번 샤넬 컬렉션의 참석으로 다시 한번 패션계와 SNS 를 뜨겁게 달군 세계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 지드래곤의 더 많은 화보와 미공개 영상은 '엘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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