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7년만에 영화 '좋아해줘'로 스크린 컴백한다.
영화 스틸컷을 통해 완벽한 비율의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최지우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상대배우 김주혁과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해 봄 tvN 예능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을 통해 원조 한류여신의 도도하고 우아할 것만 같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상냥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할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특히 짐꾼이자 배우 이서진과의 케미가 폭발하며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 이후 7년만에 선택한 영화 '좋아해줘'를 통해 최지우가 과연 3연속 인기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 영화는 이미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올겨울 매서운 추위를 몰아내고 봄을 불러올 본격 연애세포 자극 영화 '좋아해줘'는 오늘부터 전국에서 개봉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