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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님과 함께2' 윤정수가 김숙의 돈티슈 선물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김숙은 돌아오지 않았고, 윤정수는 "어디간거야?"라고 혼자 외쳤다. 이후 김숙은 돌아왔고, 비밀리에 종업원에게 무언가를 부탁했다.
"어디 갔다 온거야?"라는 윤정수의 질문에 김숙은 "화장실을 갔다왔다"며 둘러댔다.
이후 김숙은 "휴지 좀 주세요"라고 직원에게 요청했고, 윤정수는 이내 "어 뭐야"라며 놀라워 했다.
알고보니 이는 김숙이 윤정수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돈 티슈.
윤정수는 "나 진짜 감동이다"며 "이래서 여자들은 이벤트에 약한가봐"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윤정수는 "숙이야 고마워"라며 "나 이런 꿈을 꾼 적 있어"라며 돈을 목에다 감싸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님과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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