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결혼, 은광여고 3대 얼짱 시절 뽀얀 미모…“학교에서는 정말 인기가 많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2-16 21:58


이진 결혼

그룹 핑클 출신 이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진의 고등학교 시절 미모도 주목 받고있다.

지난해 12월 TV조선 '호박씨'에서는 원조 얼짱 6인방이 공개됐다.

당시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배우 송혜교, 한혜진과 이진이 소개됐다. 이에 김구라는 "송혜교 한혜진은 전형적인 미인 스타일이고 이진은 당시 고교생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미모를 갖췄다"며 "이진이 데뷔 후에는 다른 핑클 멤버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생각을 했는데 학교에서는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문여고 3대 여신'은 박시은, 이효리, 한지민이 지목됐다. 이에 이상민은 "학급 단체 기합이 있을 때도 이효리의 애교로 넘어가기도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16일 이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핑클 출신 배우로 활동해온 이진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갖는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고 보도 자료로 소식을 전했다.

이진은 여섯 살 연상인 예비 신랑을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향후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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