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성균, "라미란 현장서 여자 성동일이었다" 폭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16 21:13


택시 라미란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여자 성동일'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응답하라 1988'특집 마지막편으로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과 '쌍문동 아빠들' 김성균, 최무성, 유재명이 한자리에 모여 쌍문동 반상회 콘셉트로 못 다한 응팔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이 '응팔' 신원호PD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성균은 "라미란 선배님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여자 성동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라미란은 "저보다는 시즌3까지 함께한 이일화 선배님이 맞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라미란은 신원호PD에게 "저에 대한 집착은 내려두세요. 저도 다른 작품 해야하고 다음 시즌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화 선배님이 하시겠죠"라는 재치있는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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