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그래미 어워드'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 수상…3관왕 등극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2-16 14:55 | 최종수정 2016-02-16 14:56


'2016 그래미 어워드' 테일러 스위프트. ⓒAFPBBNews = News1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1989'로 올해의 앨범상을 따냈다.

알라바마 셰이크스, 켄드릭 라마, 크리스 스테플턴, 위켄드 등 쟁쟁한 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받은 그는 "지난 10년간 지지해 준 팬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함께 작업한 모든 아티스트들, 스태프들 고맙다.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두 번 받은 여자는 제가 처음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남이 뭐라든 스스로 자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베스트 팝보컬 앨범상을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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