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애교 섞인 "오빠" 부름에 서강준 눈하트 "개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16 10:34 | 최종수정 2016-02-16 10: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이 김고은의 '오빠' 호칭에 미소를 지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1화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에 대한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한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홍설과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그 쪽이 그런말 하니까 되게 어른같다"는 홍설의 말에 "내가 실제 너보다 오빠거든"라고 말했다.

이에 홍설은 "그래요? 그러면 오빠라고 해야되나?"라고 말했고, 백인호는 "오빠는 무슨, 됐어 하지마. 누가 해달래?"라고 답했다.

이때 홍설은 백인호에게 다가가 "오빠, 오빠"라고 불렀다. 이를 들은 백인호는 '하지마'라는 말과는 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개털"이라고 반응해 홍설을 당황하게 했다.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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