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대본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사진으로도 전해지는 정일우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다. 정일우는 자신의 대사에 일일이 형관펜으로 밑줄을 칠하고, 깨알 같은 필기들로 자신의 캐릭터와 대본을 분석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사진과 함께 게재된 정일우의 센스 있는 글귀는 유쾌함을 더한다. "다들 나한테 집중 안 하고 딴 데 보면 안되겠지? #한눈팔지마"라는 밀당 애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정일우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에서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