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강호동 "내 역할은 먹방요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2-16 11:37 | 최종수정 2016-02-16 11:37


JTBC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강호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외국 현지에서 그 나라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MC를 맡았다. 첫 방송 홍콩편에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셰프와 특별 MC 헨리가 출연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2.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강호동이 '쿡가대표'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서 "요리 현장 중계는 세계 최고의 김성주 캐스터 잘 해주시고 계신다. 저는 현장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드림과 동시에 먹방 요정 캐릭터가 있다. 기존에 있는 모든 먹방 스타를 아마추어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해서 대결을 펼치는 현장에 참가하고 싶었고 그리고 참여를 해보니까 흥분이 되더라. 그리고 우리 프로그램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씨의 입담이 정평이 나있는 데로 대단하더라. 거기에 강호동의 양념이 가해져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MC를 맡으며 1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샘킴,이원일이 홍콩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다.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