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소박한 행복 근황 뒤 '어두운 그림자 예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15 22:55


육룡이 나르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예리의 불안한 미래가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척사광(한예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폐위된 공양왕(이민엽)과 시골로 내려간 척사광은 극진하게 공양왕을 모셨다. 식혜를 병사들에게 전해주고 공양왕을 찾은 한예리는 "갑갑하고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소첩에게 지금 이곳은 극락과도 같습니다"며 환히 웃었다.

척사광은 "전하께서 강령하고 제가 살아있고 식혜는 달고 방바닥은 따끈하니 무얼 바라겠느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명민(정도전)이 고려 왕족을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내며 척사광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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