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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신세경이 내려갈 것을 설득했다.
이에 연희는 정도전(김명민)에게 "분이를 돌려보내야 한다. 마을의 연통 조직이 얻은 정보가 정안군(이방원)에게 모두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후 연희는 이방지(변요한)와의 만남에서 "나라가 안정되려면 어쩔 수 없다. 분이를 돌려보내자"고 덧붙였다.
이에 분이는 "그 분(이방원)이 누구보다도 새 나라 건국을 꿈꿨다. 그런데 새 나라가 건국되고 아무일도 못 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연희는 "왜 대군마마 입장에서 생각하지? 넌 백성인데"라며, "삼봉선생께서 공신이 되면서 받으신 땅을 너에게 준대 분이 너는 내려가. 이럴 때 망설이면 위험하다"라고 설득했다.
또한 연희는 분이에게 "넌 너만 생각하면서 너의 행복을 위해 살아. 이런 정치싸움에 휘말리지 말고"라고 덧붙이며 내려갈 것을 종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