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시집 못간거 아니라 안 간 것" 발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15 22:04 | 최종수정 2016-02-15 22:04


냉장고를 부탁해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김주혁의 결혼 언급에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지우와 김주혁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주혁은 방송 출연에 대해 "영화 홍보를 위해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영화 속 직업이 셰프다"라며, 배우기 위해 출연한 사실도 덧붙였다.

이어 김주혁은 상대 배우 최지우의 영화 속 역할이 스튜어디스라고 밝히며, "스튜어디스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처음이다. 남자들의 로망이다. 제복"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표적인 연예계 싱글인 두 사람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김주혁은 "최지우 씨도 서글서글하다. 연기할 때는 여배우의 모습이지만 끝나면 평범하다. 왜 아직도 시집을 못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최지우는 발끈하면서 "결혼을 못하다니요. 정정해 달라. 나는 그렇지 않다.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는 척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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