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팬사인회 폭발적 반응, "쌍문동 이야기 응답해줘 감사드립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15 19:13


응답하라198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여전히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5일 박보검은 최근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88'의 마지막 영상과 함께 "지금까지 쌍팔년도 쌍문동 이야기에 뜨겁게 응답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인사가 담긴 글을 리트윗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자고등학교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박보검,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안재홍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는 앞서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은 시청률 18% 달성 시 "각자 88년도 의상을 입고 쌍문동에서 팬사인회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지키기 위해 종영 후 스케줄을 조율해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만난 것.

사인회 현장에 자리잡은 1000여명이 넘는 팬들은 '응답하라 1988' 주역들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에 배우들은 한 명씩 마이크를 잡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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