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변진섭 "'못친소2' 출연, 차라리 '토토가' 할 걸 후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2-15 17:19


'올드스쿨' 변진섭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변진섭이 '무한도전-못.친.소2' 출연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는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진섭은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2(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출연 이유를 묻자 "너무 예능 안 한다고 주위에서 불만이 많아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예능 중에 하나 출연하겠다고 한 게 못친소였다"고 말했다.

변진섭은 "토토가도 안 나갔는데 차라리 토토가 할 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변진섭은 "예능 출연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며 "나도 민망하고 낯설어서 못할 것 같았는데 이번에 나가니까 재밌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진섭은 8년 만에 12번째 정규앨범 '타임리스'를 발매, 타이틀곡 '하루하루'로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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