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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의 김수로와 김인권이 역대급 코믹 콤비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돌아와요 아저씨' 홈페이지내 'PD노트'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1월 초 극중 저승동창생으로 설정된 두 연기자는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와이어를 몸에 매단 채 열연을 펼치게 되었다. 둘은 신윤섭 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녹색매트리스 위로 추락하는 와중에 강풍기 바람도 맞았고, 동시에 "으악"이라는 고함을 지르고 또 질렀던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코믹연기의 달인인 김수로와 김인권의 와이어액션 연기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몰입도에다 찰떡케미를 선보여 제작진 모두를 감탄시켰다. 두 베테랑 연기자 덕분에 역대급 와이어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는데, 과연 둘이 왜 이처럼 와이어에 몸을 맡기게 되었는지는 방송초반에 공개되니 꼭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김수로와 김인권의 리얼한 와이어액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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