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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폭발적인 분노 연기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옆에서 보는 제작진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부서진 소품들만 해도 어마어마 한 것. '리멤버'의 미술팀 촬영스태프는 "촬영장에 남규만이 올 때마다 걱정부터 앞선다. 오늘은 또 어떤 소품들이 부서질까…. 지금까지 부서진 물건들만 하더라도 자동차, 노트북 7대, 각종 유리잔, 와인잔, 명패, 고급스탠드 등이다. 아마 역대 SBS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다"고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런 스태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궁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엔 어떻게 화내야 하지? 소스가 바닥남"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리멤버'는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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