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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이 신곡 '미스 버건디(MS. BURGUNDY)'로 컴백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바뀐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컬투는 손승연의 헤어 스타일을 '삽살개 컷'이라 일축 시키며 스타일링 논란을 코믹하게 승화시켰다. 볼드하게 축 떨어지는 앞머리를 일컬어 '미스 버건디'를 응용한 '미스 버거운디'라는 별명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손승연은 이 같은 반응에 대해 '내가 봐도 좀 웃기다'며 요즘 트렌드는 '삽살개 컷'이라는 농담으로 쿨하게 대응했다.
이번 신곡 '미스 버건디'의 컨셉은 '이름 빼고 다 바꾼 올-뉴 손승연'으로서, 미스테리어스하면서도 고혹적인 보컬리스트로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눈을 가린 금발 헤어와 버건디 립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스타일 변신은 물론 래퍼로도 도전하여 본격 멀티플레이어로의 변신을 꿰한 야심찬 신작인 만큼, 방송 활동 등으로 대중 앞에 활발히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