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손현주 현장 스틸컷 공개…숨막히는 존재감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2-12 11:17


손현주 <사진제공=tvN>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시그널'에 특별출연한 손현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tvN 금토극 '시그널' 측은 7화에서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주요 인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낼 손현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11일 전격 촬영에 합류한 손현주는'대도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클래스의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그널'은 6회에서는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오경태(정석용 분)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 분)를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큰 파장을 안겼다.

해영(이제훈 분)과 재한(조진웅 분)은 무전을 할수록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되는 상황을 자책했지만'과거가 바뀌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사건 해결의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대도 사건'의 진범이 검사장 아들 한세규(이동하 분)였음을 밝혀냈다.

이번 주에 방송되는 7, 8화에서는 해영과 재한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범은 어떤 연유로 이번 사건을 벌이게 된 것인지, 과연 진범은 검거될 수 있을 지, 만일 그렇다면 수현과 오경태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밝혀지게 되는 것.

수현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해영은 섣불리 과거를 바꾸면 혹독한 댓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도 계속 재산과 무전을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게 돼 사건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지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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