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임수향 "윤계상 열혈팬, 소개팅할 뻔 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2-12 00:19


'해피투게더3' 임수향 윤계상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 임수향이 god 윤계상의 열혈팬임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임수향이 윤계상의 팬이었다고 하더라. 이하늬와 열애설 났을 때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속상했다. 내가 잘돼서 찾아가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윤계상 얼굴이 있는 숟가락으로 밥을 먹기도 하고, 팬픽도 맨날 읽었다"며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또 임수향은 "예전에 아시는 분이 윤계상과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너무 떨려서 '지금은 안 된다. 좀 더 성공한 뒤에 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임수향은 윤계상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정말 팬이었고, 지금도 팬이다. 하늬 선배님이랑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란다. 나는 늘 하늘색 풍선이다. 천의 얼굴 윤계상"이라고 외치며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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