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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에서 정준하, 김희철, 오현민, 신재평이 4파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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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방송의 룰은 90분 동안 사다리를 그려서 생존과 라스트코드를 결정하는 '사다리 코드'이다. 문제를 풀면 사다리를 그릴 수 있는 펜을 1~2개씩 받게 되며, 실시간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어 서로 간의 미묘한 관계를 관찰할 수 있다.
지난 주 우승자의 특권으로 '탈출'과 '라스트 코드'로 향하는 4개의 사다리를 결정하게 된 오현민은, 예상치 못한 라인업을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장 나중에 그리는 사람이 4인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사다리 게임의 특성상, 다들 문제를 풀고도 안에 들어있는 펜을 받지 않거나 일부러 문제를 못 푸는 척 해 종료시간 직전까지도 승패를 예상할 수 없어 긴장감을 더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