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피아노 박진영, 여자로 태어난다면 “남자 친구로 배용준은 싫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2-08 10:10 | 최종수정 2016-02-08 10:13


박진영 발피아노

'K팝스타5'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가수 박진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여자로 태어난다면 남자친구로 배우 배용준 어떠냐"는 질문에 "배용준은 싫다"고 대답했다.

당시 박진영은 "딱 하나 배용준은 정말 속이 깊고 어쩔 땐 너무 답답하다"면서 "빨리 빨리 대답하고 결정하면 되는데 신중하다. 그런데 친구로서 감동하는 순간들이 있다. 생갭다 말이 많지만 속이 깊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그럼 여자가 돼서 남자친구로 박진영을 만난다면?"이라고 질문을 하자 박진영은 "지금의 나라면 사귀겠다. 3년 전의 나라면 절대 안 사귄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자신의 '발 피아노'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피아노 연주를 하다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발을 올렸다. 그게 왜 웃긴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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