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길바닥쇼' 노홍철, "생각이 많다. 막 했으면" 시민충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07 22:46


노홍철의 길바닥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길거리에서 음주운전 당시 목격자를 만났다.

7일 밤 tvN '노홍철의 길바닥쇼'에서는 온에어 버전으로 재편집된 노홍철의 첫 길거리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음주운전 당시 목격자를 만났다. 한 남성은 "그날 노홍철씨를 가로수길에서 봤다. 그런데 다음날 기사가 뜨더라. 그때 못 말려서 미안했다"고 말하며 케이크를 내밀었다.

이에 노홍철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한마디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남성은 "막 했으면 좋겠다. 요새는 생각이 많아지신 것 같다"고 충고했다.

이후 노홍철은 "11년 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했는데 많이 변한 거 같다"면서, "(시민들이) 더 과감해지고 수줍음도 없어지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해주신 말씀 적극적으로 수렴해 짧지만 알찬 시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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