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두심이 유진에게 시한부 사실을 알렸다.
강훈재는 이진애와 임산옥과 이동출(김갑수)를 모시고 온천으로 여행을 떠나 자리를 마련했다.
임신초기로 입덧이 심한 이진애는 임산옥의 다리를 베고 누웠다. 임산옥은 "엄마가 좀 있다가 어디를 갈 거 같은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진애는 "어디? 엄마 추석 때 놀러가신다고 계 하시잖아. 그거 당겨졌어?"라며 물었다.
결국 이상함을 느낀 이진애는 임산옥을 끌어안았고, 임산옥은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한편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진애가 임산옥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장면이 그려지는가 하면, 이진애는 "어떻게 해. 피가 나와. 우리 애기"라며 유산될 가능성을 암시해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