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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 하차 후 아내에게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만든 도시락을 들고 아내가 일하는 법원을 찾았다. 사무실로 깜짝 등장한 삼둥이들의 모습에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는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사무실 테이블에 앉은 정 판사는 송일국의 장어덮밥 도시락에 "간이 좀 센거 빼고는 맛있다"라고 평가해 그를 당황시켰다.
특히 송일국의 요리솜씨에 감탄한 정 판사는 "이제 애들밥 해줄 수 있겠다. 당신한테 맡겨도 될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송일국은 "'슈퍼맨' 하면서 요리 많이 늘었다"라며, "이제 방송 없이도 당신에게 한달에 3박4일 휴가를 주겠다"라고 큰소리 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들은 지난 19개월 뒤로하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