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혜정 "전현무, 뜨고서 건방져졌다" 폭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04 23:20 | 최종수정 2016-02-04 23:2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전현무 뜨고 건방져 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걸크러쉬' 특집으로 김숙-송은이-이혜정-거미-공현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명수는 이혜정에게 "전현무와 막역한 사이라더라"는 질문에 "초년병일 때 만났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친했었다. 저렇게 뜨고 나니까 건방져졌더라"며 "벌써 고개가 저렇게 돌아가있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혜정은 전현무를 향해 "내가 웃을 감정이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정말 친하다. 집으로 초대 받아서 식사를 한 적도 있다"며 "사실 너무 피곤해서 그랬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나만 보면 피곤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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