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권율, 이채은에 "장나라, 내 사람이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04 23:06



[스포츠조선닷컴] 권율이 정경호의 진심을 알았다.

4일 방송되는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구해준(권율)을 찾아 온 정아니(이채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아니는 구해준에게 "한미모라고 알죠? 구슬아랑 대판 싸운"이라며 한미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혁(정경호) 선배랑 같은 아파트 사는 것도 알아요? 수혁 선배가 그 여자 좋아하는 것도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구해준은 "무슨 근거로?"라고 물었고, 정아니는 "선배가 그 여자를 보호하더라. 꽤 적극적으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창이다'는 구해준의 말에 "동창? 그 이상인 것 같아.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때 구해준은 "넘겨 짚지마. 그 사람 내 사람이야"라고 말했고, 정아니는 "선배랑 만난다고? 우리 불편해질 것 같네"라고 말해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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