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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석규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이 남궁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강석규는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남규만을 찾았다. 강석규는 "규만아 나 이제 다 안다. 4년 전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 자수해. 너도 그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을 거고"라고 운을 ?I다.
이에 남규만은 "이미 다 끝난일이야"라며, "내가 자수하면 죽었던 그년이 돌아온데!"라고 소리쳤다.
결국 강석규는 "오늘 온건 친구로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왔다. 내가 너무 순진했네"라고 아쉬워 하며, "진실을 알아버린 이상 그냥 있지는 못 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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