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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남편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최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저지른 일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씨가 조수석에 탑승했다가 이후 A씨가 앉아 있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점, 운전사에게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지시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판단력이 미약한 상태였음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씨는 사건이 불거지자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해 욕설하는가 하면 A씨 남편에게도 욕설과 함께 "자식을 생각하라"는 취지의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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