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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오늘(4일) 호랑이 선생님 박신양이 시청자를 만난다.
박신양은 연기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배우학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러시아로 연극 유학을 떠나 정통 연극을 전공했을 뿐 아니라,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연기 나눔도 배우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밝힐 정도로 연기 교육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것. 박신양의 연기 교육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카리스마 연기 선생님으로 변한 새로운 모습은 '배우학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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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극, 영화, 방송을 통틀어 약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이원종이 연기 선생님이 아닌 연기학생으로 합류하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이원종은 대학시절 연기가 아닌 행정학을 전공했고, 동아리 활동으로 접하게 된 연극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배운 적이 없어 배움의 의지가 강해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첫 녹화에서 데뷔 17년차의 배우의 고충과 슬럼프, 매너리즘을 솔직하게 밝히며 '배우학교'에 임하는 남다른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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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연출을 맡고 있는 백승룡PD는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을 생각하고 기획했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이게 예능인지, 다큐인지, 드라마인지 모르겠더라. 1회를 보고 판단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런 만큼 '배우학교'에는 웃음과 진지한 고민, 그리고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학교'는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간 합숙 촬영으로 진행된다. 촬영 동안 외부의 도움 없이 자급자족하여야 하기 때문에 연기 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 7인의 리얼한 모습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연기 학생들의 리얼 성장 스토리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학교'의 연기 수업은 실제 학교 수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연기 수업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연기선생님 박신양의 뜨거운 열정에 걸맞게 야외와 실내를 오가는 빽빽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혹독한 연기 수업을 통해 변해가는 모습과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성장 드라마가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만큼 다큐멘터리를 능가하는 전문적인 연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박신양은 연극 공부를 위해 러시아에 연극 유학을 떠났을 뿐 아니라,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미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것. 연기 학생들을 모두 믿고 따르게 만든 연기 선생님 박신양의 전문적인 연기 교육의 실체는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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