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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예능대부 이경규가 마음 따뜻한 만물트럭상으로 대변신했다.
만물트럭상 스승에게 마을주민들에 대한 정보부터 판매비법까지 갖은 노하우를 전수받은 이경규는 첫 방송에서 실제 그가 운전하는 트럭을 몰고 안동시 오지마을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눈다. 수동으로 운전해야 하는 만물트럭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 이경규는 촬영 전부터 꾸준히 트럭 운전을 연습했다고. 또 과일, 생선 같은 음식과 생필품부터 시멘트, 염색약까지 산골마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만물트럭에 꼼꼼히 챙기는 등 최고의 만물트럭상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이경규가 기존의 호통 이미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따뜻한 모습을 선보인다. 어르신들 앞에서 나이를 잊고 열정 가득한 젊은 청년 만물트럭상이 돼 트럭운전부터 산골마을의 궂을 일까지 도맡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또 "산골 어르신들에게는 무엇이든 뚝딱 고쳐내는 '이가이버', 예림이에게는 진짜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상한 아빠', 예능유망주 유재환에게는 방송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예능거장'의 면모를 뽐낸 이경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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