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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렇게 '다크 포스' 넘치는 셰프 봤나요?"
무엇보다 김수로가 왼쪽 팔에 용문신을 아로새긴 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며, 셰프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김수로가 깔끔하게 유니폼과 앞치마를 갖춰 입은 채 주방 안에서 요리 삼매경에 빠진 현장이 포착된 것. 김수로가 기본적인 재료를 다듬는 칼질은 물론 팬을 이용하는 커다란 불쇼, 매서운 눈빛과 함께 현란하게 나이프를 다듬는 모습까지 현란한 '셰프의 품격'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김수로가 '용문신 탁셰프'로 나선 장면은 지난달 1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김수로는 현장에 도착하자 실제 전문 셰프의 도움을 받아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수로는 칼을 쥐는 자세와 칼질 등 촬영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전문가의 지도하에 빠르게 배워나갔던 터. 더욱이 김수로는 고난도의 불쇼도 단번에 소화해내는가 하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수차례 불쇼를 손쉽게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와 스태프들의 찬탄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한창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중인 김수로는 "바쁘게 진행되는 촬영이지만, 즐겁고 재밌게 잘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너무나 좋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하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돌아와요 아저씨'에 대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애정이 묻어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제작진 측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김수로의 코믹한 연기와 함께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불꽃 심장을 지닌 지고지순한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밤낮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수로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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