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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도도맘 공화당 어벤저스에 오라" 朴대통령 제부 러브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6-02-02 23:48 | 최종수정 2016-02-02 23:59


강용석 도도맘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일 새누리당 서울시당으로부터 복당 불허 통보를 받은 강용석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를 합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용산에) 출마하면 용산에 반드시 공천하겠다"며 "도도맘의 출마선언을 앞당기기 위해 십고초려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총재는 "보수우익의 보석같은 존재"라며 "20대 총선에서 총재 신동욱, 선대위원장 허경영, 대변인 도도맘, 용산출마 강용석으로 구성된 '어벤저스 드림팀'을 완성하면 안철수를 뛰어넘는 새정치를 국민에 선물할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 총재는 작년 12월에도 "도도맘을 당 대변인으로 영입하겠다", "새누리당이 강 전 의원을 용산에 공천하면 도도맘을 용산에 공천하겠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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