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범수, 김태우 등장에 "키 차이 때문에 출연 고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02 23: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가맨' 김태우와 김범수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2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남성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김태우가 출연해 좌중에 감동을 주는 빅매치를 예고했다.

이날 김범수와 김태우이 등장하자, MC들은 "'유재석 강호동', '원빈과 강호동'급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사실 누구랑 붙느냐고 물어봤었다"며 "김범수씨랑 붙는다고 해서 안나오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범수는 "키 차이 때문에 안 나올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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