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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자리를 안정환이 이어 받았다.
이어 "정형돈 씨가 워낙에 잘 해주셨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정으로 합류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셨다. 하지만 제작진의 부탁과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어렵게 출연을 결정해주셨다"며 "앞으로 안정환 씨와 함께 더 재미있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정형돈의 소속사 FNC 측은 정형돈의 방송 중단 소식을 알리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그 동안 '냉장고를 부탁해'는 허경환, 이수근, 장동민 등 객원 MC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해왔다. 정형돈 측은 '냉장고를 부탁해' MC 공석이 길어질 것을 염려해 지난 1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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