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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와 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천수 아내는 모델 출신다운 174cm의 큰 키에 출중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내가 어려운 시기 운동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지인이 여자를 소개 시켜주겠다고 해서 만났다"며 "정말 현명한 여자더라.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내가 돈이 별로 없었다. 운동을 1년 정도 쉴 때였는데 아내가 지인들 몰래 모임에서 내게 카드를 주곤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천수는 "대학교 교수를 하고 계셔서…"라고 아내에게 극존칭을 써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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