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전미선의 '스토커' 남편 이종혁 깜짝 목소리 출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1-16 22:02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경표의 성인이 된 목소리가 배우 이종혁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인 20회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을 소제목으로 그려졌다.

현재시점에서 성보라(류혜영, 전미선)은 성덕선(혜리, 이미연)과 김주혁(최택, 김주혁)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 성선우의 전화를 받았다. 특히 남편 성선우의 휴대전화 이름을 '스토커'로 저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화에서 성선우는 "장인어른 생신선물 뭐할까?"라며 물었고, 성보라는 "내가 알아서 할게, 안바빠?"라며 다정히 받았다.

하지만 성선우는 다시 전화와 "운동화 어때?"라며 몇번씩 전화가 왔고, 다정히 답을 하던 성보라는 결국 폭발하며 "하루에 몇 번이나 전화하냐. 다시 전화하면 죽는다"라고 버럭했다.

그러면서 "오늘 니 친구 죽었다"라며 결국 변함없이 버럭한 성질을 내며 자리를 떠났고, 성덕선과 김주혁은 예상했다는 듯 웃었다.

특히 이날 성인이 된 성선우(고경표)의 목소리로 이종혁으로 예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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