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정희 딸 서동주, 확 예뻐진 미모만큼 속깊은 마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6-01-09 14:31 | 최종수정 2016-01-09 14:30



사람이 좋다 서정희

사람이 좋다 서정희

서정희가 딸 서동주가 몰라보게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서세원과 이혼 후 근황과 일상을 전했다.

이날 서정희는 미국 유학 중인 서동주가 잠시 귀국해 어렸을 때부터 종종 찾았던 단골 음식점을 들르고 노래방을 찾는 등 친구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서동주는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 뿐 아니라 깊은 마음 씀씀이로 과거 앳된 이미지를 날려 버렸다.

서동주는 서정희에 대해 "춤 노래를 좋아하고 흥이 많은 사람인데 그걸 억누르고 살았던 거 같다"면서 "엄마는 이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엄마로 살았다면 이젠 독립적인 여성, 서정희로 살게 돼 좋다"고 행복해 했다.

서정희는 2014년 5월 서세원의 폭행 사건이 터진 이후 여섯 번의 공판 끝에 지난해 8월 서세원과의 32년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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