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 "이현우와 러브라인 케미 잘 산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16:58


드라마 '무림학교'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정유진(왼쪽부터), 이홍빈, 서예지, 이현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1.06.

'무림학교'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상대배우 이현우와 홍빈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연출 이소연)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소연 PD를 미롯해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예지는 "이현우, 홍빈과 삼각 관계를 연기한 소감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홍빈은 나를 정말 어려워한다. 내게 스킨십하는 장면이 많은데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빈이 '너무 떨린다'고 말하더라"며 "떨리는 이유가 무서워서인지 떨려서인지 잘 모르겠다"는 입담을 뽐냈다.

또한 이현우와의 호흡에 대해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다보니 러브라인에서 케미가 잘 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빈과 이현우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홍빈은 갈 수록 이상형에 가까워지는 것 같고 이현우는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극중 서예지는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며 밤에는 아르바이트, 낮에는 무술 연습에 매진하는 심순덕 역을 맡아 생활력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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