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2015년 마지막날 500만 돌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16:34 | 최종수정 2015-12-31 16:37

2723166_2546_still_01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2015년 마지막날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31일 오후 3시 기준 누적관객수 500만 550명을 기록하며 개봉 16일 만에 5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2013년 1월 개봉한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이 500만을 달성하기까지 걸린 기간보다 하루 빠르다.

개봉 3주차를 맞아 국내외 신작들이 개봉하고 있지만 '히말라야'는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1일 오후 3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이 30%에 육박하고 있어 당분간 이같은 흥행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망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전을 떠난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그린 작품.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생생한 볼거리, 휴먼 원정대의 위대한 도전이 선사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suzak@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