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준하 '식신로드' 지난주로 종영…2월 시즌2 출범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14:36


사진=K스타 '식신로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먹방의 원조'로 사랑받고 있는 K스타 '식신로드'가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진 시즌2로 돌아온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먹방 정준하'를 만든 '식신로드'가 지난주를 끝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K스타 내부의 인사이동으로 '식신로드'를 맡는 제작진이 변경된다. 이로 인해 시즌1이었던 '식신로드'가 시즌2로 개편이 될 예정"이라며 "현재 기존 MC 정준하는 남고 박지윤과 이재훈은 하차를 논의 중이다. 또한 새로 영입되는 출연진이 생기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식신로드' 홍보 관계자는 "지난주로 마지막 방송이 끝났다. '식신로드'는 내년 1월 방송을 쉬며 시즌2 준비에 들어간다. 시즌2는 편성 변경 및 MC 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빠르면 1월 말, 늦으면 2월께 시즌2 방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신로드'는 정준하, 박지윤, 이재훈이 MC로 구성, 맛집을 소개하는 음식 전문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다. 맛집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찬을 받지 않고 MC와 출연자의 숟가락 점수로 맛집을 평가하는 것 또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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