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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조건' 안정환, 트로트 감독 데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14:4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안정환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 안정환은 '전국노래자랑' 출전을 결심한 푸 아저씨 코칭에 나섰다. 그는 축구 감독처럼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푸 아저씨를 맹훈련 시켰다. 좌중을 주목시키는 우렁찬 인사, 시선을 사로잡는 댄스까지 안정환의 몰아치는 훈련에 시달린 푸 아저씨는 고개까지 내저었다고. 방송은 2016년 1월 1일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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