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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다리를 만지는 유연석...이상야릇 분위기 뭐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10:38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스킨십의 시작부터 남다른 '맹공남' 유연석과 '철벽녀' 문채원의 아찔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유연석이 문채원의 다리를 다정하게 만지고 있는 장면을 담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우연히 KTX 옆자리에 앉게 되었을 뿐이데, 벌써 다리까지 만지는 사이가 되어버린 이 두 남녀의 짜릿한 연애 스토리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여기에 첫 만남에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라는 돌직구 발언을 날리는 '재현'에게 시종일과 철벽을 치던 '수정'이 갑자기 다리를 허락한(?) 모습은 과연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할 만큼 갑자기 다정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아찔한 설렘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까지 무한 자극한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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