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논란, 김구라 SBS 연예대상서 재언급 "마음이 너무 불편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2-31 07:49 | 최종수정 2015-12-31 07:49

MBC 연예대상 레이양

레이양 논란


레이양 논란

방송인 김구라가 SBS연예대상에서 MBC연예대상 중 나온

레이양 논란을 다시 언급했다.

김구라는 30일 밤 방송된 '2015 SBS연예대상'에서 MC 전현무로부터 '대상을 누가 받을까'란 예상 질문을 받았다.

SBS 대상후보인 유재석과 김병만을 비교분석한 김구라는 "유재석이 받을 것같다"라고 진단한 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래야 세상이 평화롭지 않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갑자기 레이양을 언급하며 "어제 내가 M본부에서 상을 받고 나서 하루 종일 레이양이 실시감 검색어 1위를 했다. 날 축하해주러 나왔다가 그런건데 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레이양은 지난 29일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구라의 뒤에서 대형 현수막을 들었다.

그러나 레이양은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를 단독으로 잡는 카메라 앵글 안에 들어와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현수막마저 제대로 펼치지 않고 화면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만 신경 썼다는 비난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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