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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롯데시네마가 30일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22호관 하이퐁관을 개관했다. 2008년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한국형 멀티플렉스 수출을 시작한 롯데시네마는 한국에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를 구성하고, 마트, 백화점 등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로서 소명을 가지고 한국형 멀티플렉스와 한국의 영화를 함께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하이퐁관 개관은 베트남 북부지역의 주민들이 롯데시네마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되었으며, 지난 24일 개관한 롱쑤옌미빈관과 비엣찌관의 동시 개관과 함께 베트남 전역에 활동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12월 현재 국내 107개관 743개스크린과 해외에는 중국에 10개관 8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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