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의 31일 방송이 스페셜 분량으로 대체된다. 지난 2, 3회 분량의 주요 장면들로 '헌집새집'을 미처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애초부터 제작일정에 포함됐던 부분이다. 녹화 스케줄 관계로 연말 재정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방송 시작 단계에서 미리 12월 말 스페셜 방송 계획을 잡게 됐다. '헌집새집'은 전열을 다시 가다듬은 후 새해부터 본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헌집새집'은 셀프 인테리어 등을 소재로 한 신개념 예능이다.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는가하면 적절한 예능적 재미를 가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 2회 만에 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젊은 층의 호응까지 얻어 '폭넓은 연령대에 어필할만한 프로그램'이란 사실을 입증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집방'의 활로를 개척한 프로그램이란 평가와 함께 2016년 방송계 뉴 트렌드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기대를 얻고 있다.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