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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헛것보고 '폭풍 오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29 22:31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제작 몽작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가 병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김영호는 2014년 크리스마스에 최남철(김정태 분)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다시는 걸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자 강주은과 거리를 뒀다.

이어 2015년 2월, 김영호는 병상에 누워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영호는 과거 강주은이 선물한 '연애매점' 책을 읽으며 주은의 헛것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상 속의 주은은 "괜찮아. 곧 나을 거야. 괜찮아질거야"라고 영호에게 힘을 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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