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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최자, 설리 화 풀어주는 법? "캐주얼하게 비는 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29 18:09


'힐링캠프' 최자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연인한테 잘못을 하면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김건모, 다이나믹 듀오, 규현, 에일리,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었는데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는 관객의 말에 격한 리액션을 했다. 이에 김제동이 이유를 묻자 최자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그러면 되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최근에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냐"고 기습적으로 물었고, 최자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했다.

설리와 공개연애 중인 최자는 "남녀가 만나다보면 화를 풀어줘야할 때가 있다. 저는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다"라며 "큰일을 만들지 않는다. 작은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자는 현재 배우 설리와 공개연애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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